아르헨티나 소고기 클라스
조회수 : 129       날짜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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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담보대출    (03-25 )
질도 엄청 좋더라
인정?    (03-25 )
암스텔담 센트럴 앞에 홍등가 옆블럭 가면 알젠나 스테이크 리스토랑 골목이 있음. 그 물가 비싼 네덜란드에서도 스테이크 300그램에 30유로정도였던 듯
파티고니아    (03-25 )
저기 젖소도 도축해서 ㅈㄴ 질긴거 있던데
파오후    (03-25 )
아니 뭐 ㅋㅋㅋ 다짜고짜 무게당 가격만 보여주면 끝인가?
등급이 저긴 없다고 해도 울나랑 비교해서 알려줘야지
ㅎㅎ    (03-25 )
한우보다 맛남. 어마어마한 목장에서 어마어마하게 많이 키움. 그래서 가격이 쌈..
ㅇ    (03-25 )
등급 낮아도 한우보다 맛남... 저기는 소가 돼지보다 넘쳐나서 소고기가 싸
팩트폭력기    (03-25 )
한우는 그냥 프리미엄 붙은 존나 비싼 고기라고 생각해라

한국 쌀도 마찬가지다

발전도 못하는 1차산업에 전부 보조금 때려 박아서 보호중이지
불량    (03-25 )
5년 전쯤 바로 저기 나온 동네 가봤음. 등심 많이 산다 하니까 목심부터 등심 채끝까지 붙어있는 삼각형으로 큰 덩어리를 가져와서 보여줌.
12개월 된 소고기라는데 한 덩어리 무게는 대충 20킬로그램 안팎.
쟤들식으로 썰면 좀 요상하게 썰고, 정형을 제대로 안하는데다 어디를 가져가든 가격이 같다기에 꽃등심 부위를 골라서 7킬로그램 구매.
당시 키로당 7천원. 고기 품질은 기름기가 적은 대신에 어린 고기라서 연하고 부드럽고 육즙 팡팡 터짐.

트래블러에 나온 저 지역은 전 지역이 면세구역이라서 주류도 겁나 쌈. 쟈니워커 블랙 7백미리가 우리돈 만원정도. 일행중에 와인 잘 아는 누님이 계셔서 와인도 12병입 박스로 구매. 박스에 10만원정도였는데 우리나라 오면 한병에 20만원선이 된다는 아르헨티나 와인. 그 외에도 술 잘 못하는 일행을 위해서 가벼운 칵테일 주류도 여러종류 구매.

일행들 열댓명과 숯불 피우고 후라이팬까지 동원해서 고기파티 벌임. 고기, 주류, 야채에다가 각 일행들이 가지고있던 고추장 꺼내다 쌈싸먹고 숯불에단 감자 고구마 옥수수도 구웠음. 다들 신나게 먹고 마시고 놀았는데 전체 예산은 20만원이 안들었음.

아르헨티나 돌아다니면서 저렇게 깔끔하게 냉장육 파는 고깃집은 소 등심이 보통 키로에 5천원~9천원 사이였음. 안심도 비슷한 가격이고, 갈비는 뼈 있는 통갈비만 파는데 등심 2/3값. 냉장고에 안넣어두고 그냥 고깃간으로 진열해놓고 파는 현지인들 시장 골목 고기는 등심이 키로에 3천원~5천원선. 등급 기준이 우리랑 좀 다른데다가 이력제 같은게 없어서 파는 애들도 정확하게는 잘 모름. 보통 18개월짜리 12개월짜리 나눠서 팔던데 12개월짜리가 조금 더 비싸고 더 맛있었음.

보통 고기들이 우리나라처럼 마블링이 쩌는 느낌이라기보단 기름기가 좀 적은데 육즙이 끝내주고 우리나라 고기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 얇게 썰기보단 2센치 이상 두껍게 썰어서 센 불에 한번 표면 익히고, 중불에서 버터나 올리브유 계속 끼얹으면서 구우면 진짜 개꿀맛. 진심 거의 매일 고기, 와인, 위스키, 빵, 각종 과일을 먹으면서 다녔던 즐거웠던 시간. 또 가고 싶다 진짜.
아르헨도    (03-25 )
지금은 더 싸.

암환전 기준 1달러에 80페소임.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던져놓으면 우리나라 왠만한 스테이크집보다 퀄리티 좋은 스테이크 먹을수 있다.

버터, 소금, 후추, 올리브유 이런것들도 엄청 싸고 질 좋음

버터는 우리나라 8000 9000원정도 하는 크기 1000원정도?
소금 후추는 뭐 말할것도 없고
올리브유는 우리나라 엑스트라 버진 25000원정도 기준으로 잡으면 한 4000 5000원 함

그냥 길거리 거지들도 거리에서 소고기 굽는다고 보면됨.

공원 펜스 넘어뜨려서 그릴 만들고 거기에 소고기 통째로 올림.

현주엽 데려가서 한마리 다 먹나 못먹나 먹여보고싶다..
교민    (03-25 )
한국이 그냥 무식하게 비싼거야. 유통 구조 관세 높으니까.
나 있는데는 angus 등급 top sirloin, new york 1kg 소비자가 2만원, 아르헨티나산 및 현지산 일반 등급은 만원도 안한다. 한국이 미친 것. 유통 구조 엿같고 관세 높으니, 일부 유통업자 카르텔만 돈 열라 벌고 일반인들은 그냥 비싸게 먹을 수 밖에. 왜 한국에서 망고를 재배해서 열라 비싸게 먹어야 하는데?? 그냥 한국에서 안나는 과일, 경쟁력 없는 농산물은 관세를 낮춰. 이제 정말 농민은 한 줌이잖아. 왜 2-3%의 사람들 때문에 90%의 나머지가 열라 비싸게 먹어야 히는 건데????
교민    (03-25 )
2018년 기준 농가인구 전인구대비 4.5%네. 그 중 65세 이상 여성인구 비중이 44.7%고.
ㅇㅇ    (03-25 )
ㅄ 인가 경쟁력없는 농산물 이야기잖어
교민    (03-25 )
그래 농축산물을 농산물로 썼다 수정. 됐냐?
ㅁㅁㅁ    (03-25 )
유통이 그렇게돈벌면 유통해서 때돈벌어
이미 유통쪽 다영세업체고 유통대기업도 이자율보다 못벌고 있다

문제는 걍 한국 농축산업을 기형적으로 소농 위주로 가다보니(대자본 아얘 투자불가) 생산성이 바닥임 물론 땅도 구리긴함
명박이때 조금 합리화 조치 할려다(농민들 합작 자본투자 가능하게) 난리쳤지
국민인식도 무슨 식량주권이니 헛소리나 믿고 있고
ㅂㅂㅂ    (03-25 )
소를 키우는 데 전세계 우리가 이용하는 물의 80%를 사용한다네(사료재배)

빨리 줄기세포기술이 발전해서 소를 안키우는 시대가 왔으면..
팩트폭력기    (03-25 )
그래서 형은 물자원이 아깝다는 소리지?
ㅜㅜ    (03-25 )
사실 투자및 시간대비 고기 획득도 적고 오염도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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