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장인 사기 의혹, 어떤 내막 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70-01-01 09:00
조회 77
본문
- ▲ (사진=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처)
god 멤버 김태우의 장인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이의 청원 글이 올라와 퍼지면서 김태우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god 김태우 장인이자 와이프 김애리의 친부 김모씨의 사기행각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에 따르면 1992년 김 씨는 서울에서 나이트클럽을 인수하는데 돈이 모자라다며 투자 명목으로 작성자의 부친에게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
청원 글을 올린 이는 "아버지가 돈이 없다고 수 차례 거절했지만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너희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빌려달라. 이자와 원금 모두 회사에서 갚아주겠다'면서 계속 부탁했다고 한다. 결국 아버지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고, 그 돈을 김 씨가 부하 강 씨를 시켜 들고가게 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김태우씨와 김애리씨를 통해 꼭 김씨가 연락하기를 바란다. 26년 전부터 지키지 못한 약속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꼭 지켜라.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려면 곡 지켜라"며 김태우를 언급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날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김태우가 현재 해외에 있다. 장인과 관련된 청원 글에 대해선 몰랐다”며 “와이프 김애리 씨가 사실을 확인한 뒤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우는 2011년 뷰티사업가 김애리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