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 한강몽땅 축제 발전방향 모색할 포럼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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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7-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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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한강몽땅 축제'를 영국과 호주의 강 축제처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2018 한강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대도시 강 문화 축제의 예술 프로젝트'다. 포럼에서는 런던 템즈강 축제와 호주 브리즈번 축제가 소개될 예정이다. 영국 템즈강 축제 총감독 아드리안 에반스와 호주 브리즈번 축제 예술감독 데이비드 버솔드가 포럼에 참석해 발표한다.
포럼에는 포항의 대표축제인 스틸아트페스티벌과 국제불빛축제의 김노암 예술감독과 한강몽땅 여름축제 윤성진 총감독이 참여해 예술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전망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국·내외 강문화 축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방침이다.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한국·영국·호주 사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2018 한강포럼'은 국내·외 민·관이 모여 문화예술과 만나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 대도시 강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한강몽땅이 서울 시민을 넘어 세계인이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