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마철 대비 공동주택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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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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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오는 6월까지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도로사면, 공동주택 등 총 218개소다.
대형건축공사장은 붕괴 등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무단 또는 초과 점용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공동주택은 시설물 침하, 균열·붕괴 가능 여부, 보수·보강이 끝난 재난위험시설의 관리상태 등을 확인한다.
구는 6월 20일까지 관내 공공주택 158개 단지, 6만2113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후 시설의 결함 정도에 따라 A~E 등급으로 나누고 해당 단지에 결과를 통보, 보수·보강 조치와 지속적인 사후관리·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폭우, 강풍 등 장마철에 발생하는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6월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을 점검하여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