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영상,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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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중보행로 서울로7017의 미디어캔버스에 전시될 시민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영상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까지이며, 1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일상적인 삶을 찍은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 생활 영상수기 등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와 연결주소(goo.gl/5pviM9)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00MB 이내의 영상 1점을 첨부해 이메일(smediacanvas@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6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 전시된다. 시는 분기별로 10점을 선정해 상영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서울로 7017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연인·가족·친구에게 사랑의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로맨틱캔버스'와 본인의 셀카를 찍어 올리는 '방울방울캔버스'가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앱을 내려받아 참여하면 된다.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서울로7017과 만리동광장 앞에 세워진 가로 29m, 세로 7.7m의 대형 미디어 스크린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전문 예술가 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함께 전시해 시민 스스로 예술을 향유하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미디어플랫폼"이라며 "시민영상 공모와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