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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법인 창업으로 일자리 3.1% 증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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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27 12:16 조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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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법인 창업으로 일자리 3.1% 증가 추정

지난달 서울에서 창업한 법인은 3000여곳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관광과 숙박 부문은 감소했다.

서울연구원은 27일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4월호를 내고 지난달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932곳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671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78개 ▲IT융합 372개 ▲금융업 299개 ▲콘텐츠 141개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 100개 ▲관광·MICE 63개 ▲도심제조업 57개 ▲숙박과 음식점업 38개 ▲기타산업 813개로 집계됐다.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26.6%)이었다. 도소매업(21.3%), 그 외 기타산업(13.4%), IT융합(12.7%), 비즈니스서비스업(11.5%), 콘텐츠(11.0%) 등이 뒤를 이었다.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와 공기조절 공급업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기타 전문, 과학과 기술 서비스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타산업은 주요 9개 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이다. 부동산업과 임대업, 제조업, 건설업, 협회와 단체, 수리와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으로 구성된다.

반면 숙박과 음식점업(-22.4%)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줄었다. 도심제조업(-17.4%)과 관광·MICE(-16.0%) 산업도 감소했다.

도심제조업은 의복, 의복액세서리와 모피제품 제조업, 가죽, 가방과 신발 제조업,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 등을 포함한다.

4월 서울 법인 창업으로 일자리 3.1% 증가 추정

5대 권역별 법인 창업은 서남권(16.7%)과 도심권(15.8%)이 전년 동월에 비해 약진하였고 나머지 권역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법인 창업은 동남권이 122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남권 817개, 도심권 345개, 동북권 318개, 서북권 229개 순으로 활발하였다.

서남권은 도소매업(33.6%), 관광·MICE(30.0%),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27.3%) 산업 등에서, 도심권은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80.0%), 금융업(63.9%), 콘텐츠(28.6%) 산업 등에서 법인 창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법인 창업 건수가 가장 많은 동남권의 창업 증가율은 서울 전체 증가율보다 다소 낮았다. (11.2%), 동북권(6.4%)과 서북권(5.0%)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증가율은 타 권역에 비해서 낮게 나타났다.

4월 서울 법인 창업으로 일자리 3.1% 증가 추정

지난달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총 1만3291명이다. 연구원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전체 일자리 창출 1만3291명 중 산업별 일자리는 도소매업(3100명)이 가장 많았다. 금융업(1614명), 비즈니스서비스업(1312명)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 창출이 전년에 비해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41%), 그 다음은 도소매업(16%), 그 외 기타산업(13%), 비즈니스서비스업(10%), 콘텐츠(9%) 순으로 추정되었다.

반면 도심제조업(-29%), 관광·MICE(-29%), 숙박 및 음식점업(-20%) 등의 일자리 창출은 감소하였다.

5대 권역별 일자리 창출은 서남권(12%)과 도심권(6%), 동북권(5%)은 증가한 반면, 서북권(-5%), 동남권(-1%)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서울 법인 창업으로 일자리 3.1% 증가 추정

증가율이 아닌 창출 개수로만 보았을 때 5대 권역별 일자리는 동남권(5,058명)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남권(3021명), 도심권(2342명), 동북권(1705명), 서북권(1165명) 순으로 추정되었다.

서남권은 법인 창업 뿐 아니라 신규 일자리에서도 서울 내 모든 권역 중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는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74%), 관광·MICE(43%)의 일자리 증가율 급증과 일자리 비중이 큰 도소매업, 비즈니스서비스업 등의 일자리 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지표는 국가승인통계가 아니다. ㈜한국기업데이터의 창업법인 자료를 활용하므로 개인사업체 창업은 포함하지 않는다.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동향은 서울연구원의 추정치다.

이번 연구를 맡은 조달호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박사는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3월엔 지난해에 비해 7.3% 감소했지만 4월엔 3.1% 증가로 반전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법인 창업이 큰 폭으로 늘면서 이에 따른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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