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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 반려견 비만도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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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24 11:31 조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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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 반려견 비만도 신경 써야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비만으로 고통받는 반려견 또한 증가하고 있어 반려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운동과 식사량 조절이 중요하며 수제 사료를 먹일 경우에는 섬유질 함량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2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반려견 비만은 비만 자체보다 당뇨병, 관절 질환,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 기능 장애 등 질병의 원인이 돼 주의가 필요하다.

농진청이 소개하는 반려견 비만 진단법에 따르면 체중과 체형, 행동 등으로 비만을 진단할 수 있다.

먼저 측정한 몸무게가 평균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비만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 자란 말티즈의 수컷 정상 몸무게는 1.8㎏∼3.2㎏이지만 3.84㎏을 초과한다면 비만으로 봐야 한다.

움직임이 둔하거나 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 바른 자세로 서 있는 모습을 관찰해 허리가 잘록해 보이지 않는다거나 목과 엉덩이 주위가 부풀어 보일 때도 비만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털이 풍성한 품종은 눈으로만 비만을 진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만큼 양손으로 등뼈를 만져 확인한 뒤 아래쪽으로 쓸어내렸을 때 갈비뼈가 잘 만져지지 않거나, 옆구리 살에 탄력 있는 지방이 느껴지는 경우 비만으로 볼 수 있다.

반려견의 비만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운동과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다.

먹이는 사료 정보를 파악해 1일 섭취량을 정확하게 지켜 규칙적인 시간에 먹인다. 하루 식사량을 여러 번 나눠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탐이 많은 반려견은 포만감이 오래 지속하는 사료를 주고, 간식 또한 하루 섭취량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최근 수제 사료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수제 사료를 만들 때에는 고구마나 호박, 브로콜리 같은 섬유질이 많은 식재료와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식재료를 활용하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산책, 달리기 등 꾸준히 야외 활동을 하고 바깥 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실내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장난감 물어오기, 낮은 계단 오르내리기, 마사지 등을 진행하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기현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는 "반려견은 스스로 식사나 운동 등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비만 예방은 전적으로 반려인이 사랑으로 돌보려는 마음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에서 반려견의 사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 반려견 비만도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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