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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원희 사장, 지배구조 개편 지지 호소…"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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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17 16:26 조회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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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원희 사장, 지배구조 개편 지지 호소…"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해외 펀드와 대형 의결권 자문사를 중심으로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사장이 직접 나섰다.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표결하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는 오는 29일 진행된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17일 '대표이사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번 개편안에 대한 주주들의 지지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 처리가 현대차를 포함해 그룹 전체의 운명이 걸린 문제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입장문에는 '절박하다'는 표현을 여러차례 사용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대해 주주 여러분의 지지를 요청 드린다"며 "주주 등 업계 관계자들이 회사의 진정성과 절박함을 헤아려주고 이번 기업구조 개편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안은 완성차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지배구조 재편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뿐 아니라 현대차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원천기술 회사로,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업체를 넘어 자동차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회사로 각각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순환출자 등 규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도 적극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지배구조재편이 완료되면 현대차그룹의 4개 순환출자고리가 완전히 해소되고, 모비스-현대차-기아차로 이어지는 수직적 출자구조를 확립하게 된다"며 "기존 순환출자 해소 및 정부의 정책방향과 투명한 소유구조에 대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현대차와 현대차그룹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국민적, 사회적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독립적이고 개방적인 이사회를 구축해 의사결정을 민주화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공언했다.

현대차는 주주 친화 정책을 보강할 방침이다. 그 동안 현대차는 업계 후발주자로서 단기간 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익의 많은 부분을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에 투입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이번 지배구조 재편을 통해 완성차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성과를 주주에게 환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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