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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보험사 순익 감소…손해율 악화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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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15 14:06 조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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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던 보험사들이 올 1분기 실적이 최대 4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잇단 보험료 인하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이 발목을 잡았다. 생명보험사는 새 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보장성 판매 확대로 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40.1% 감소한 30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9% 감소한 4319억원, 원수보험료는 0.4% 줄어든 4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장기보험이 0.9%, 자동차보험이 2.5%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일회성 요인으로 반영된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으로 올해 기저효과가 발생했다"며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전체 손해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1분기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4%로 전년 동기 76.4% 대비 크게 악화했다.

DB손해보험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한 1102억원의 순익을 나타냈다.

현대해상 역시 8.2% 감소한 1060억원,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는 각각 28.9%, 21.3% 줄어든 631억원, 294억원의 순익을 보였다. KB손보는 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감소했다.

주요 손보사들이 이처럼 순익이 감소한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한파와 폭설이 지속되면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손해율이 크게 올랐다.

손해율은 DB손보가 85.4%로 전년 동기(77.5%) 대비 크게 악화했고 이어 KB손보 84.4%(전년 동기 78.4%), 현대해상 80.4%(77.8%), 메리츠화재 78.8%(77.3%), 한화손보 82.1%(78.3%) 등을 기록했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악화된 셈이다.

생명보험사 역시 1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당장 '업계 1위' 삼성생명이 전년 대비 30% 감소한 4158억원을 순익을 기록했다. 다른 생보사 역시 새 회계기준 도입으로 저축성 판매 비율을 낮추고 보장성 판매에 주력하면서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지속과 정부 정책 리스크로 생·손보 보험사의 영업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지난달 유병력자 실손보험 판매 등 보험사 손해율이 악화될 경우 실적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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