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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만 산업 '스마트화' 추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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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15 14:01 조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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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관심 과제인 '항만 산업' 첨단화 추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스마트항만 관련 세계 동향을 조사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양산항 4단계 터미널을 방문한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상하이 양산항 4단계 터미널은 배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하역작업부터 트럭에 컨테이너를 싣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까지의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터미널로 칭다오항, 셔먼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장된 완전자동화 터미널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세계 주요 항만들은 하역작업의 자동화 등을 통한 스마트항만의 구축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항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동화 터미널 도입 요구와 함께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실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16일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위해 부산항 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항만자동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피할 수 없는 추세이나, 일자리 감소에 대한 걱정도 있으므로 두 가지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국가의 미래먹거리를 찾기 위해 혁신성장을 핵심 경제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이 중 해양수산 분야는 스마트해상물류와 스마트양식, 어촌뉴딜300이 혁신성장과제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해상물류는 자율운항 선박과 초고속 해상교통망(e-Navigation), 스마트항만을 연계해 해상물류를 첨단화하기 위한 과제로, 그 중에서도 육·해상 물류의 중심인 항만의 스마트화는 핵심과제로 꼽힌다.

해수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최신의 자동화시설을 둘러보고, 국내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자동화항만의 생산성과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등을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임현철 해수부 항만국장은 "이번 상하이 양산항 현장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기존 일자리에 대한 영향 최소화 방안 등을 포함한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 로드맵을 연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항만구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항만구역 내 공유수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입지조사, 적정 발전용량, 경제성 분석 및 사업화 방안, 각종 정부지원책 검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앞으로 해상태양광 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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