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짤닷컴

본문 바로가기

국내 인삼, 중화권 및 중동에 한류 바람 한 몫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14 15:06 조회 69

본문

국내 인삼이 중국어권 나라와 이란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 바람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류 수출이 전년 도인 2016년 보다 18.7% 늘어난 1억5839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이래 감소세를 기록하던 수출이 지난해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수출 증가의 주 원인으로 농식품부는 중국·홍콩·대만에서의 뿌리삼 재고 소진과 이란 수출 확대를 꼽고 있다.

실제 중국·홍콩·대만 등 중국어권 수출액이 전년 대비 51.8% 늘어난 7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이란은 지난해 150만 달러가 수출돼 2016년 72만 달러보다 수출액이 2배 이상 늘었다.

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19.1% 늘어난 1940만 달러가 팔렸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각각 18.5%, 27.3%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홍삼이 39.8% 증가해 백삼·수삼 등을 아우른 뿌리삼 증가세를 이끌었다. 홍삼정·홍삼조제품·인삼음료 등 인삼을 이용한 제품류 수출도 10.2% 뛰었다.

농식품부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고 먹기 편리한 제품을 좋아하는 현지 트렌드에 따라 스틱형 제품 같은 신제품을 개발한 덕"이라며 "한류 드라마와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 점도 수출 확대에 이바지했다"고 짚었다.

한편, 국내 인삼 시장도 건강기능식품의 인기에 힙입어 계속 커지는 추세라 인삼 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1인당 인삼 소비량도 0.38㎏로 전년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삼 생산액 역시 201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인삼 생산액은 8134억 원으로 집계돼 2016년보다 5.8% 증가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를 인삼 산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10월까지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를 통해 인삼 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인삼, 중화권 및 중동에 한류 바람 한 몫

 
 
유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3275웃짤닷컴1613002-21
83274웃짤닷컴1291002-21
83273웃짤닷컴1424002-21
83272웃짤닷컴1418002-21
83271웃짤닷컴1331002-21
83270웃짤닷컴563002-21
83269웃짤닷컴524002-21
83268웃짤닷컴547002-21
83267웃짤닷컴519002-21
83266웃짤닷컴572002-21
83265웃짤닷컴451002-21
83264웃짤닷컴500002-21
83263웃짤닷컴430002-21
83262웃짤닷컴481002-21
83261웃짤닷컴486002-21
83260웃짤닷컴416002-21
83259웃짤닷컴479002-21
83258웃짤닷컴421002-21
83257웃짤닷컴473002-21
83256웃짤닷컴510002-21
83255웃짤닷컴355002-21
83254웃짤닷컴403002-21
83253웃짤닷컴399002-21
83252웃짤닷컴399002-21
83251웃짤닷컴395002-21
83250웃짤닷컴447002-21
83249웃짤닷컴439002-21
83248웃짤닷컴439002-21
83247웃짤닷컴441002-21
83246웃짤닷컴515002-21

Copyright © 코리아탑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