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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감자·무 등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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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5-09 11:46 조회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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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자와 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앉아 정부가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한 대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급등 농산물 조기 출하를 주 내용으로 하는 '주요 품목 수급 상황과 전망·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1∼2월 한파, 지난달 일시적 저온, 일조 부족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출하량이 줄면서 평년보다 6.1%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자·무 등은 평년 대비 높은 시세고, 양파·마늘은 재배면적이 증가해 낮은 시세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감자는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저장 물량이 부족한 데다, 올봄에도 때아닌 한파로 생육이 부진해 공급량 부족으로 도매가격이 20㎏ 기준 한때 10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자 공급 부족을 풀기 위해 노지 봄 감자가 출하되는 이달 말 이전에 수입량을 늘리고, 농협을 통한 조기 출하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수입된 감자는 1335톤으로 정부는 3075톤을 더 들여와 4410톤을 풀 예정이다.

무 역시 한파로 지난 겨울 저장량이 평년보다 55%나 줄어들어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영향으로 평양냉면이 인기를 끌면서 육수·고명에 쓰이는 무 수요가 늘어나 가격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는 이달 상순 20㎏ 도매가격 기준 평년의 2배에 달하는 2만6160원에 거래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주 비축 물량 144톤을 도매시장에 집중적으로 내놓고, 봄 무 계약재배 물량을 정상 출하 시기보다 일주일 당겨 시장에 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양파와 마늘은 시장 격리와 정부 수매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가격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부터 양파는 평년보다 높은 시세를 보이지만, 다음 달 이후로 생산량이 늘어나 약보합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평년 수요보다 초과로 공급된 물량 17만8000톤에 대해 시장 격리, 소비 확대, 정부 수매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감자·무 등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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