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3일 코엑스서 '일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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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주한일본대사관이 후원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무역협회, 마이나비코리아가 주최하는 '일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가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일본은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가 1.59개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용부 해외취업지원사업을 통한 일본 취업자 수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은 연중 한국에서 기업설명회 및 채용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여전히 우수인재 채용에 관심이 높다.
일본 기업은 우리나라와 달리 3월부터 채용을 시작하는 만큼 채용절차에 대한 이해 및 이에 대비한 정보파악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일본 현지 근로계약 관련 법률, 일본취업 성공전략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노무사를 초청해 한국인 취업자들이 불합리한 노동을 강요하는 블랙기업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근로계약 체결 시 확인해야 할 사항과 기본적인 법률지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에 일본리크루트 전문업체인 마이나비코리아 관계자가 일본의 외국인 채용동향, 일본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일본취업 성공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해외취업센터'에서는 일문이력서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해외취업 아카데미와 모의면접 등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일본 취업캠프 등을 통해 관련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이번 전략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