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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사과문 내용 뭐길래? "내겐 문화 취향이었던 '나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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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11 16:36 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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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사과문 내용 뭐길래? "내겐 문화 취향이었던 '나의 아저씨'…"

방송인 유병재가 '나의 아저씨'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0일 유병재는 자신의 팬카페에 "나의 아저씨 보시는 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드라마를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나요. 이런 대본을 이런 대사를 쓸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일부 팬들은 폭력을 정당화하는 드라마를 옹호하는 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병재는 댓글을 통해 "폭력 정당화는 아니다. 장려하는 것도 아니다", "단순한 로맨스 물이 아니고, 나이 차에 대한 편견을 거두면 좋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사리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유병재는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유병재는 "간밤에 많은 댓글들이 오갔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지 않았을지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며 "에게 단순한 문화 취향이었던 것이 어떤 분들께는 당장 눈앞에 놓인 현실 속 두려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을 뿐 저도 젠더 권력을 가진 기득권은 아니었는지 그래서 조금 더 편한 시각으로만 세상을 볼 수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되돌아보게 됐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몰랐던 것들을 배워 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됐다.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데이트 폭력을 미화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이 자신에게 빚을 진 이지안(아이유)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장면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도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돈과 힘을 가진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설정 역시 불편함을 유발한다고 지적이 일었다. 특히 광일이 지안을 좋아하는 설정으로 등장하면서, 폭력이 애정의 표현으로 읽힐 위험이 있어 '미화 논란'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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