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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높은 실외 아르바이트, 미세먼지엔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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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09 14:09 조회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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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높은 실외 아르바이트, 미세먼지엔 직격탄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실외 근무 알바생 절반이 미세먼지에 무방비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갖춘 실외 알바생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9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알바생과 일반구직자 26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외 알바생 중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갖추고 일한다'는 응답자는 26.6%에 그쳤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실내에서 근무하는 등 실외 근무를 쉰다'(8.4%)는 알바생을 포함하면 알바생의 약 35%가 미세먼지에 적극 대처하는 셈이다.

반면 실외 근무 알바생 절반 이상(52.2%)은 '뾰족한 대책 없이 그냥 평소처럼 근무한다'고 답했다. '일반 마스크나 손수건 등으로 가리고 근무한다'(12.9%) 등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는 실외 근무 알바생의 가장 큰 고충으로도 꼽혔다. 실외 알바 근무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 '미세먼지, 매연, 황사 등 나쁜 공기'를 꼽은 응답이 7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위와 추위 등 기온'(62.0%), '휴식 공간의 부재'(38.5%), '돌풍, 비, 우박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30.6%), '갈증, 배변 등 생리현상'(17.2%), '파리, 모기 등 벌레'(10.8%)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알바생들이 실외 알바를 하는 이유는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실외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 418명에게 실외 근무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더니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급여가 높아서'(36.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알바몬이 알바생 1485명의 시간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실외 알바가 실내에 비해 시간당 약 600원을 더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외 알바생 평균 시급은 8757원, 실내 알바생은 8138원이었다.

실외 알바를 선택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서', '그냥, 어쩌다 보니', '사무직, 실내 알바보다 쉽게 채용되니까', '이전에 해본 거라서'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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