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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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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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을 개최하기로 하고 5월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생활정보·엔터테인먼트·미래산업 등 3개로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부문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부분을 추가했다.
예산과 본선을 통해 오는 6월 45개팀을 선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을 거쳐 9월 결선에서 최종 21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21개 수상팀에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일주일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벤처창업페스티벌, 앱쇼코리아 등 전시참가 지원 및 언론 홍보를 통해 마케팅도 지원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개 팀은 후속 사업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바일 앱 상에 직접 구현해봄으로써 4차산업의 핵심인력이 되기 위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T아카데미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