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금융사 직원이 막은 보이스피싱 피해 24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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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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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금융회사 직원이 막은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24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5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 35개 금융회사의 직원 총 86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노력으로 총 242억원 피해를 막고, 인출책 등 보이스피싱 사기범(가담자) 289명이 검거됐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 3월 경찰청·금융회사와 '보이스피싱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금융회사 창구직원은 고액 현금 인출 고객 등에 대해 '금융사기예방 진단표'를 활용해 문진한 후,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출동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