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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터키·중국·일본 어디로?…치열한 영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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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04 11:20 조회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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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터키·중국·일본 어디로?…치열한 영입전

'배구여제' 김연경, 터키·중국·일본 어디로?…치열한 영입전

계약 종료를 1년 앞둔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 최종 7차전을 치렀다.

이날 상하이는 톈진에 세트 스코어 2-3(25-21 22-25 25-18 22-25 14-16)으로 역전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김연경은 한국 흥국생명(2005-2006, 2006-2007, 2008-2009), 일본 JT마블러스(2010-2011), 터키 페네르바체(2014-2015, 2016-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중국까지 4개 리그 우승을 목표로 세웠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상하이로서는 혁혁한 성과다. 중하위권이던 상하이가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것은 '김연경 효과' 덕분이다.

따라서 상하이는 공격과 수비, 블로킹에 모두 능한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과 재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김연경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그는 최근 이어진 중국 취재진의 "거취를 정했냐"는 질문에 "정하지 못했다"고 답해왔다.

김연경이 중국리그 챔프전을 치르는 동안 그의 에이전시는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바쁘게 움직였다. 에이전트가 각 리그의 장단점을 살피고 김연경이 결정하는 수순으로 거취는 결정된다.

김연경 앞에 놓인 선택지는 3개다. 터키리그 복귀와 중국리그 잔류, 일본 진출이다. 3개 리그 모두 김연경이 이미 경험한 무대라, 거부감은 없다.

특히 김연경에게 터키 리그는 익숙하면서도 의미 있는 곳이다. 김연경은 2011년~2017년까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터키 팀들은 김연경과 상하이의 1년 계약이 종료될 시점이 다가오자 곧바로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엑자시바시가 '김연경 영입전'에 나서기도 했다.

터키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모이는 수준 높은 리그이자,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큰 무대인 만큼 김연경에게는 최적의 무대다. 현재 에이전트 한 명은 터키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다만 최근 불거진 임금 체불 문제가 걸림돌이다. 또 경기 수가 많아 올해 9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한국 대표로 국제 대회를 치러야 하는 김연경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선택지인 중국과 일본리그도 있지만, 이 경우 터키리그 보다 낮은 연봉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신 경기 수가 적고, 한국을 오가기 편하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8일 열리는 태국과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나선다. 이후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중국리그 올스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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