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SIMTOS 2018'서 신제품 등 12기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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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2 전시장에서 열리는 'SIMTOS 2018'에 참가해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XD26II-V, HCG-150 등 2종과 기존 제품 10기종 등 총 12기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CNC 자동선반 신규 제품 XD26II-V는 기존 XD20V의 최대 가공경을 26mm까지 확장했다. 공작물의 면을 깎는 기계인 HCG-150 연삭기는 기존 KCG-150의 가공정밀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연속공정 생산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선보인다.
4일에는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6개국 딜러 대상으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며 글로벌 마케팅도 실시한다.
김연철 ㈜한화 대표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도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기조에 걸맞은 스마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해 1983년에 국내 최초로 자동선반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모델 시리즈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작기계
:기계부품을 가공하는 기계. 기계를 만드는 기계로도 불리며 기계공업의 기초가 되고 있다.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자동선반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소재를 자동 공급해 프로그램에 의해 완제품을 대량가공 생산하는 기계. 소재투입부터 제품 완성까지 원스톱 공정으로 부품을 생산하며 자동차와 전기전자, 의료기기, 모바일 등 산업 전반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인 핵심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