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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화기구 명칭 '경제사회노동위원회'…비정규직·여성·청년 목소리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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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03 14:24 조회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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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화기구 명칭 '경제사회노동위원회'…비정규직·여성·청년 목소리도 담는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명칭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으로 결정됐다. 비정규직·청년·여성 등 노동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3개 단체도 새 기구에 참여한다.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체는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편 방안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

이날 회의에는 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31일 1차 회의 이후 10여 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이뤄낸 합의다.

문성현 위원장은 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노동계와 경영계가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명칭을 '경제사회위원회'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이 의견 접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대표자가 뜻을 모은 만큼 사실상 합의 사안으로 해석된다.

또한 대표자들은 사회적 대화기구의 참여 주체와 관련해 청년, 여성, 비정규직 및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참여주체를 확대하기로 하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문 위원장은 "대표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더 논의해야하는 사안이라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제별, 산업별, 지역별 대화 체제를 강화해 사무처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 대표자들은 합의사항이 반영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빠른 시일 내에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 '양극화 해소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연구회'를 구성해 노동시장의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2차 회의에 대해 "이번 2차 회의에서 명칭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룬 것이 진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당면한 문제가 노동계와 경영계가 모두 절실해 각자 진정성을 가지고 제대로 된 사회적 대화를 하자는 의지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3차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이달 중 한국노총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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