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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서울시장 출마 결정…與 후보들 '촉각' 결선투표 도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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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4-02 15:35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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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서울시장 출마 결정…與 후보들 '촉각' 결선투표 도입도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좀처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수 단일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선거판'의 분위기를 살피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도 결선투표제 도입 등 당 차원의 대비책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보들은 연일 정책 발표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 위원장을 압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건서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경선 과열을 우려해 결선투표제 도입에 부정적이었지만, 안 위원장의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선투표제를 통해서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 과정을 통해 당원들과 지지층의 결집 효과 또한 노리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의 '릴레이' 정책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의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박 시장과의 경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안 위원장에 앞서 정책을 선점하는 효과를 취하는 전략이다.

이날도 박영선 의원은 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수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 수거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됐지만, 서울시는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미세먼지 대책에서와 같이 '중국이 문제'라면서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활용품을 포함한 생활 폐기물의 최종 책임은 자치단체에 있다"면서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자치구와 함께 직접 수거에 나서야 하고, 제도적으로 재활용 수거 업체에 적정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재활용 수거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견 직후 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서도 "대통령은 원칙을 이야기하는 자리고 시장은 쓰레기를 줍는 자리다. 여성 시장 시대가 와야 쓰레기 대란 같은 이런 부분에 섬세하게 대비할 수 있다"며 "서울시민과 공감을 느끼는 정책을 끌고 가기 위해선 여성 시장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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