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굿짤
 
걸그룹짤
 
후방굿짤
 
뉴스굿짤
 
 
[CEO&People]붕어빵 ‘퍼즐 父子’… “20년 노하우로 최고 될 것”
 
 
 
freecomics
㈜비엔비퍼즐

㈜비엔비퍼즐의 김종섭 대표(왼쪽)와 김성민 실장.  불황에도 분주한 경기 부천의 한 공장. 각종 ‘퍼즐’을 제작하는 직원들의 손놀림이 빠르고 정확하다. 대형마트 등에서 밀려든 주문 물량을 제때 맞추기 위해 근로자 20명 등 이 퍼즐을 제작하는 일에 여념이 없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입힌 퍼즐과 인기 아이돌스타의 액자 퍼즐은 인기가 높아 공급이 달릴 정도다.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특정 분야에 관심을 쏟는 ‘덕후’ 문화와 심미주의를 더한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미 월트디즈니 마블과 스타워즈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1월쯤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퍼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비엔비퍼즐(www.bnbpuzzle.com) 김종섭 대표는 “2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소비 트렌드를 읽는 감각으로 퍼즐의 대중화를 이끌고, 내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퍼즐업계에서 김 대표는 ‘실력파’로 통한다. 퍼즐의 보급과 확산에 앞장서면서 퍼즐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20여 년 전 일본에서 직접 전수 받은 직소퍼즐 제조기술로 한국 최초의 퍼즐회사를 설립한 주인공이다. 

 1997년 설립된 비엔비퍼즐은 정해진 조각을 맞춰 평면의 그림을 완성하는 ‘직소퍼즐’부터 퍼즐액자, 기업용 특판 제품까지 1000여 종의 다양한 퍼즐을 생산한다. ‘비엔비퍼즐’과 ‘퍼즐라이프’ 등 2개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월리를 찾아라’ ‘도라에몽’ ‘카카오프렌즈’ 등 10개 캐릭터 라이선스를 보유한 이 회사는 이마트와 10년째 직거래하고 있으며, 온라인 숍과 교보문고 등에도 납품한다. 현재는 MBC ‘무한도전’ 등 방송콘텐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강화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피규어처럼 모으고 싶은 디자인 상품, 인테리어를 위한 선물, 레고처럼 모듈화 된 조립방식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하다”며 “조각난 피스들을 맞추면서 ‘정신수양’을 한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맞추는 행위 자체,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비엔비는 퍼즐사업으로 대를 잇는 가족기업이다. 일본에서 사진을 전공한 아들 김성민 실장이 2년 전부터 합류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의 본고장이자 상품화에서 앞서있는 일본의 라이선싱 관련 기업에 근무했던 김 실장은 “디자인의 가치와 심미주의를 극대화하고 덕후 문화를 겨냥해 퍼즐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 며 “퍼즐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아서 아버지께서 일궈놓은 텃밭을 더 키워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61129/81573724/1
 
 
 
 
← → 방향키로 보면 편해
목록
▶ 다음
◀ 이전
 
 
     
댓글 좀 달자  
 
 
     
 
문의 & 삭제요청 : freecomics001@gmail.com
 
저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