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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인천, 협치를 위한 환경정책 제안' 주제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한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12일 오후 인천YWCA 대강당에서 '새로운 인천, 협치를 위한 환경정책 제안'을 주제로 제2회 인천, 환경in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지방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민간차원의 환경정책 과제를 제안한다는 취지다.

포럼에서는 조강희 환경브릿지연구소 대표가 '인천시 환경정책에 대한 민선 6기 평가와 민선 7기 과제'에 대해, 서종국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가 '인천의 환경행정 및 정책 진단'을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5개 환경분야를 정한 지정토론을 벌였다.

김진한 센터장은 포럼에서 제안된 환경정책을 시 집행부에 전달해 정책수립에 반영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향후 인천, 환경in포럼을 통해 인천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포럼을 열어 소통하는 창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