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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장수사진 봉사

- 기아차 광주공장,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사진동호회 스튜디오에서 장수사진봉사 실시

기아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몸이 불편해 멀리 나갈 수 없었거나 비용이 부담돼 사진을 찍지 못했던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메이크업, 사진촬영, 액자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장수사진 후원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와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여자대학교 참사랑동아리가 함께 했으며 지역사회 독거노인 30명과 시각장애인 30명이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에게 행복한 미소가 담긴 장수사진을 선물하기 위해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으며, 어르신들도 마지막으로 기억될 사진 촬영에 선뜻 나서준 기아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사진 모델이 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장수사진 후원에 필요한 어르신들 메이크업, 사진인화, 액자제작 등 제반 비용을 지원 하는 등 동호회에서 마음껏 재능을 기부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사내 동호회 활동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동호회에서 실시하는 재능기부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 양시영 회장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좋은 일에 활용할 수 있었다."며 "오늘 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사진기에 담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뻤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사진동호회의 재능기부를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아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는 2015년에 독거노인 25명에게 장수사진을 2016년에 저소득 100가정에 가족사진을 2017년에 독거노인 65명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