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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세계 최대 규모 ESS추진, 국내 업체 기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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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6-28 15:37 조회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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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세계 최대 규모 ESS추진, 국내 업체 기회 될까

남호주가 세계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연계되는 에너지저장장치 설치가 국내 이차전지 업체들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남호주 지역에 2차 신재생에너지 조성을 두고 국내 업체들의 참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남호주는 호주연방의 주(州) 가운데 하나다. 앞서 2016년과 2017년 폭풍으로 인해 주 전체 전력이 끊어지는 일을 겪었다. 이 때문에 남호주는 2017년 급하게 새로운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당시 남호주 정부는 풍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구축하며 미국의 테슬라를 통해 12월까지 129㎿h(메가와트아워)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2차로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에는 이보다 더 큰 ESS가 구축될 예정이다. 예정된 ESS 규모는 140㎿h로 기존 세계 최대 규모 기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2차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할 업체는 확정되지 않았다. 호주 ESS업체 젠 에너지 또는 테슬라가 이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전문가는 "호주는 내부적으로 테슬라라는 브랜드에 관해 상당히 호의적"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호주 정부와 손잡고 남부 지역 5만 가구에 가정용 ESS를 설치해 향후 옥상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

국내 업체는 이 ESS에 들어갈 이차전지 셀을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난해 테슬라가 129㎿h ESS를 구축할 당시에도 삼성SDI의 이차전지 셀이 사용됐다. 이번 사업도 테슬라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삼성SDI가 전지 셀을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파나소닉과 제휴를 통해 직접 전지를 제조하는 테슬라가 삼성SDI의 전지 셀을 구매해 사용하는 이유는 테슬라의 이차전지 생산라인 '기가팩토리'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지 셀 제조량은 최초 계획된 생산량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가팩토리의 전지 생산량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다양한 원인이 지목되고 있다.

호주에 직접 ESS를 구축하거나 셀 공급을 할 수 있는 한국 업체는 삼성SDI·LG화학·코캄 등이 있다. 코캄은 특수목적용 이차전지를 제조하는 업체다. 최근 ESS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호주 정부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목표치를 2020년까지 최소 33TWh(테라와트 아워, 1TWh는 1000GWh)로 계획하며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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