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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페북 피로도 늘었다…SNS 가입률·이용시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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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6-25 11:53 조회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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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페북 피로도 늘었다…SNS 가입률·이용시간 하락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이용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렙 및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가 25일 발표한 '2018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가입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 가입 현황을 묻는 설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응답자의 85.5%만 가입돼 있다고 답해 전년보다 3.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은 응답자의 67.8%가 가입돼 있다고 답해 같은 기간 0.9%포인트 하락했다. 카카오스토리와 밴드의 경우 각각 0.8%포인트, 0.9%포인트 소폭 상승하고 전반적으로 보합 혹은 감소 추세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플랫폼 외에 핀터레스트, 링크드인 등은 가입률 하락이 더욱 큰 폭으로 나타났다.

이용 시간 역시 감소했다. 주로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를 기준으로 하루에 얼마나 소셜 미디어를 이용 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평균 35.5분이라 답했다. 이는 전년 하루 평균 42.9분으로 답한 것에 비해 7.4분 감소한 수치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모바일 기준 하루 평균 44분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나 올해는 35.8분으로 8.2분 감소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향후 소셜 미디어 이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이용을 줄일 것이라는 답변과 늘릴 것이라는 답변이 각각 14.7%, 14.0%로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나머지 소셜 미디어의 경우 줄이겠다는 답변이 2배 가까이 많았다. 페이스북의 경우, 응답자의 25.0%가 이용을 줄이겠다고 답한 반면, 늘릴 것이라는 답변은 7.6%에 그쳤다.

DMC미디어는 지나치게 많은 게시물 양, 공감 가지 않는 기업 마케팅 프로모션, 가짜 뉴스 등 콘텐츠 신뢰도 문제로 인해 이용자가 소셜 미디어에 피로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가장 이용자가 많은 페이스북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7%가 광고가 많다고 답변했으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역시 31.6%, 26.2%의 응답자가 광고가 많다고 지적했다.

DMC미디어 인사이트연구팀 오영아 선임연구원은 "소셜 미디어는 최근 이용자 정보 유출, 가짜 뉴스, 지나친 광고 등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이용자들의 피로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최근 1개월 이내 소셜 미디어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 참여자는 인터넷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별 이용자 분포를 고려한 할당추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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