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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세계 車시장 영토 확대 위해 中 기업 제휴 등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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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짤닷컴 작성일 18-03-25 14:07 조회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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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세계 車시장 영토 확대 위해 中 기업 제휴 등 모색해야"

노조 파업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자동차 업체가 중국이나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민·관 합동의 투자·연구를 지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함께 환경오염·교통체증 문제로 수요가 제한된 대도시 시장을 벗어나 최근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는 중소도시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이 최근 글로벌 친환경·스마트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실제 중국 자동차시장은 신에너지 및 자율주행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중국 로컬브랜드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또 중고차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중국은 8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은 2902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이는 미국의 2.6배, 우리나라의 7.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지난 2010년 이후 생산·판매 증가율은 축소되고 있다. 1000명당 차량보유수는 116대로 미국(840대) 및 우리나라(416대) 등에 비해 크게 낮다. 구매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은 조사국 중국경제팀 이수향 조사역은 "중국 자동차시장은 최근 신에너지 및 자율주행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중국 로컬브랜드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중고차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자동차시장은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과 IT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으로 지난 2016년 전세계의 32.2% 규모로 성장했다. 중국 로컬브랜드의 시장점유율도 기술력 상승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시장 수요 변화에 대한 대응 등으로 지난해 43.9%까지 상승했다.

중고차시장의 성장잠재력도 크다. 지난해 중고차 판매 증가율은 19.3%로 신차 3.0%를 크게 앞질렀다.

이 조사역은 그러나 "중국 자동차시장은 신에너지자동차의 낮은 기술 경쟁력, 저가 차량 위주 판매에 따른 로컬브랜드의 수익률 저하, 공유자동차의 성장에 따른 자동차 판매 축소 가능성 및 과잉 설비 등이 한계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자동차시장은 최근 성장률이 다소 정체되고 있으나 글로벌 1위 시장(일평균 7만9000대 판매)으로서 그 중요성은 여전하다"며 "우리 업체가 중국 및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자동차시장 트렌드의 정확한 파악, 민관 합동의 투자와 연구,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지역별 세분화된 맞춤시장 공략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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