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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자들은 왜이리 남자를 감시하는거임?

여자랑 있으면 안되고 자기위로하면 안되고 연락안되면 안되고..

자존감 및 자신감 부족하면 애인이 이성있는 자리에 가는걸 싫어함.. 뺏길것 같으니.. 반면 자존감 기르면 그런걱정 크게 없어진다.

그러니 저럴때는 차근차근 토닥여주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다 얘기 나눠봐야지.

물론 걍 의처증, 의부증 같은 증세 가진 애인 토사구팽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저런걸로 싸우는거로 헤어져버리면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결혼생활하면서 겪는 수많은 싸움들 견뎌내기 힘듬.

대부분 저런 문제에서 쿨할 여자는 거의 없음, 적어도 내 경험 상은
그럴 때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대화를 하는 거임

지금 여자친구랑 한 테이블에 앉혀놓고 대화를 해야 될 시점인데 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냐
다른 사람이 자기 여자친구가 이해가 안 된다면 뭐 어쩔 건데 ㅋㅋㅋ
아직도 연애를 남녀가 만나는 걸로만 생각하고 카테고리화 하려고만 하냐,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거라고 생각하면 많은 게 풀린다

그런 애들은 적당히 먹고 버려.

내 입장에선 화날만 한데
여자친구가 어디 놀러간다했는데 남자껴있다는 말 없이 갔다가 걸리면 화날듯
근데 미리 남자도 껴있는데 가도되냐 물어보면 괜찮을듯